오늘은 2016년 조디 포스터 감독이 만든 스릴러 “머니 몬스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머니 몬스터는 주식 팁과 재정적 조언을 제공하는 TV에서 실시간 방송하는 쇼를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로, 재무, 경제, 주식 시장에 대한 복잡한 이슈들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공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줄거리와 함께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에필로그
영화 ‘머니몬스터’의 핵심 주제는 기업의 탐욕, 미디어의 조작, 금융 착취의 인간적인 비용을 둘러싼 시기 적절한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의 매혹적인 서사를 통해서 영화는 시청자들이 월스트리트 문화의 윤리와 권력자들의 책임에 대해 질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통제되지 않는 자본주의의 위험과 금융 산업의 더 큰 투명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경고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1. 등장 인물
- 리 게이츠 (조니 클루니) : 카리스마 넘치지만 결점도 존재하는 ‘머니몬스터’ 쇼의 진행자이자, 카일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는 인물
- 패티 펜 (줄리아 로버츠) : ‘머니몬스터’쇼의 프로듀셔, 리 게이츠와 함께 카일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 카일 버드웰(잭 오코넬) : 납치범으로 투자 실패 이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캐릭터로, 카일의 변화를 통해 인간 본질의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만드는 인물.
2. 연출
조디 포스터의 연출은 머니 몬스터에게 강렬함과 긴박감을 불어 넣어, TV 스튜디오의 광적인 에너지부터 인질 상황의 폐쇄 공포증 같은 긴장감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도록 합니다. 속도와 긴장감에 대한 그의 예리한 눈은 영화가 결코 추진력을 잃지 않도록 시청자의 관심을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갑니다.
조디 포스터 감독은 이 영화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큰 돈을 다루면서도 시장을 보호할만한 적절한 장치가 없는 금융시스템과 일개 개인이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 아래에서 어떻게 파멸해 나가는 지에 대해 보여주면서 자본주의 이면의 어두운 부분에 대한 묵직한 경고를 던지고 싶었다. 또한 반면 게이츠가 겉으로는 성공한 삶처럼 보이지만 실제 살아온 인생을 직면하고 헤쳐나가면서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시청자들에게 함께 제시하고자 했다.
3. 주제
머니몬스터에서는 크게 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재무적 주제 : 주식 시장과 투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재무적인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는 투자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재무 정보를 어떻게 분석하고 이해하는지,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경제적 주제 : 현대 글로벌 경제의 복잡하고 가변적인 현실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세계 금융 위기가 얼마나 빠르고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그 후유증이 일반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어떤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을 통해, 경제의 불안정성과 변동성에 대한 중요한 메세지를 던집니다.
- 인간적 주제 : 인간의 깊은 욕망과 공포를 섬세하게 그립니다. 돈에 대한 인간의 강렬한 욕망과 그 욕망이 초래하는 파괴적인 결과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찾는 욕망이 어떻게 공포를 초래하고 그 공포가 다시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을 일으키는지 보여주면서, 이를 통해 우리의 경제적 선택이 어떻게 우리의 인간적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줄거리
머니 몬스터라고 불리는 금융 조언 쇼를 진행하는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TV 유명인 리 게이츠(조지 클루니 역)는 엔터테인먼트와 쇼맨십을 혼합해서 투자 관련 팁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머니 몬스터 쇼에서 투자정보를 믿고 투자 했다 평생 모은 돈을 잃고 불만을 품은 투자자 카일 버드웰이 생방송 도중에 난입하여 게이츠를 인질로 잡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카일 버드웰은 총과 폭발물로 무장하고 게이츠에게 폭탄 조끼를 입힌 뒤 게이츠가 한 투자 조언에 따라 자신이 매입한 아이비스 주식이 폭락하면서 입은 손실로 자신이 재정적 파멸에 이르렀다고, 이에 대한 담당자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긴장된 인질 상황이 펼쳐지면서 프로그램의 제작자인 패티펜이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비스의 대표인 월트에게 사과를 받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영화의 끝에서 아이비스의 대표 월트는 주가 조작 사실을 밝히고 카일에게 사과하게 되지만, 격국 자신이 벌이 인질극으로 인해 카일은 저격수가 발포한 총에 의해 현장에서 즉사하고 맙니다.
영화가 주는 메세지
이 영화는 증권 시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기업의 탐욕, 미디어의 조작, 금융 부분의 견제되지 않는 권력의 결과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책임보다는 이익을 우선시하는 월스트리트 엘리트들의 투자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착취에 대해 조명하고, 이것들이 개인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강조하면서, 금융계에 스며든 탐욕의 문화와 책임감 부족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이슈들을 통해서 현대 사회에서 경제의 과장과 결과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부족한 금융 시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현대 사회의 경제 체계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또한 영화는 개인의 삼과 선택에 대한 깊은 메세지도 전달하며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영화는 금융 산업에서 투명성, 진실성,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이면에 숨겨진 동기를 의심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금융 조언을 신뢰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가의 조작으로 인한 주식 투자의 숨은 위험성에 대해서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결론
머니몬스터는 그저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스릴러 영화가 아닙니다. 현대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직시하고 우리에게 심도있게 생각해 봐야할 여러가지 문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 안에서 인간의 본질과 삶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